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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620191014529

"외국관광객 코로나 걸리면 보상금 줘요"..우즈벡, 3천달러 약속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이 자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외국 관광객에게 1인당 3천달러(약 360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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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캄보디아는 3천달러(액 360만원)를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보증금 형태로 걸어야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했고, 태국은 아직 논의중이지만 관광객이 급한 태국정부에서 트래블버블(안전하게 분리된 관광지 및 숙소 지정) 을 하겠다는 방어적인 전략보다 우즈벡은 오히려 코로나에 걸리면 3천달러를 주겠다는 공격적인 전략을 밝혔다.

생각의 전환이 기회를 만드는데 우즈벡을 여행가지 않더라도 홍보 효과는 확실히 얻은 것 같다. 우선 책임을 져 주겠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댓글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더 치안이 좋은 나라이며 한국에 호의적이라 여행하기 좋다고 한다. 태국처럼 식료품과 과일 등은 저렴하고 수입품은 한국보다 비싸다고 한다.

댓글을 읽다가 조금은 우리나라도 생각의 전환과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적자면 다른 나라를 이야기할때 "잘산다" "못산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웃긴다. 아무래도 그들의 가치관에서 한국은 못살았던 시절에서 비롯 된것인지 모르겠다. 그 나라의 소득과 경쟁력은 GDP 등 객관적인 수치로 순위가 높다 낮다일뿐이지 잘산다 못산다는 아닌것 같다.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수치가 높더라도 삶의 만족도가 더 높으면 그들은 잘사는 것인가 못사는 것인가 ?
그들이 말하는데로 우즈벡은 못사는 나라인데 그렇게 댓글 적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풍요롭게 사는 사람이 있는 것이 우즈벡이라는 나라 일 것이다. 그러니 타 국가를 언급할때 무시하는 듯한 그런 발언은 결국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되니 조금씩 바뀌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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