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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동차 매거진에서 재미난 표를 만들었다. 테슬라 모델 3를 현지에서 몇일을 일해야 손에 넣을 수 있는지 계산해보았다. 나라별 테슬라 모델 3 판매 가격과 최저시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체감상 어떻게 다가오는지 정확하게 표현된 느낌이다.
태국의 판매가는 3,500,000 바트로 현재 매매기준율로 환산하면 127,260,000 (1억2천726만원) 으로 하루 최저시급으로 계산하면 331바트 한화로 12,035원 (1만2035원) 으로 10,574일을 일해야 테슬라 모델 3를 손에 넣을 수 있다. 365일로 나눠보니 29년을 일해야 한다.
싱가폴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1백만바트대로 3~4천만원선이지만 태국의 악명높은 세금은 다른나라의 2~3배의 가격으로 받아 이미 높아진 가격에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시급은 가격의 체감이 훨씬 높게 느껴진다. 태국도 놀랍지만 싱가폴도 대단하다. 5백8십만바트..
저렇게 높은 세금을 메기면서 국내 자체 브랜드는 전무한 상태다. 한국처럼 현기라도 있었다면 자국 산업 보호의 명문과 세수 증가의 핑계를 댈수도 있지만 자국 브랜드도 없고 국가 경쟁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다. 내연 기관은 일본 자동차의 생산국으로 저런식의 자동차 환경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전기차 혹은 수소차로의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국에서 생산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외국 제조사 유치가 중요한데 저런 판매가격으로 전기차 혹은 수소차 보급율을 상당히 더딜 것으로 보인다.
withbkk.tistory.com/184?category=912128
벤츠와 태국과의 힘겨루기 (결국 소비자만 손해보는 장사)
이번에 태국 자동차 시장을 흔들만한 뉴스가 나왔다. 벤츠 EQC 태국 출시를 두고 벤츠 독일본사와 태국 투자진흥청 (BOI) 의 힘겨루기 였는데 결론적으로는 소비자만 손해보는 장사가 되는 판국이
withbkk.tistory.com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중국 자동차를 많이 주목한다. 태국과 중국의 FTA 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입이 가능하고 워낙 가격 경쟁력은 보유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있으니 말이다. 소득 격차가 큰 태국은 유럽 자동차의 판매율, 높은 가격에도 테슬라 등의 판매가 이루어지겠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외국 브랜드에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판매량이 받쳐줘야 하는데 계속 똥볼만 차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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