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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ngkokbiznews.com/news/detail/884943

해외 여행을 못간지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한국에서도 "트래블 버블" 도입 여부가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트래블 버블은 간략히 정리하자면 "협약을 맺은 양국이 안전하게 버블을 치고, 외부로의 이동은 제한되고 버블 안에서 여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행업이 GDP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태국은 수개월전부터 '트래블 버블' 도입 여부가 논의 되었지만, 지금은 STV (특별 관광 비자) 라는 것을 시행해 태국으로 60일간 관광비자로 입국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특별 관광 비자'는 각국 태국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으면 태국 입국 후 격리시설(호텔) 에서 14일 격리를 마치고 그 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국가가 허용 된 것은 아니고 태국에서 지정한 저위험 국가만 허용하고 있고, 한국도 포함되어 11월 12일과 11월 26일 타이항공 인천 - 방콕 방콕 특별편으로 첫 비행이 시작된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특정 국가의 특정 여행자 그룹에 대한 대기 기간을 없애 "버블" 안에서 일련의 국가는 서로 국경을 개방하는데 동의하지만 다른 모든 국가의 국경을 폐쇄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버블"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는 들어갈 수 없다" 라고 옥스포드 대학의 시회적 이동 및 방법론 연구원 Per Block 이 밝혔다. "이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해를 끼치지 않고 추가적인 자유를 허용하는 것" 이라며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더 많은 사람들을 포함하도록 격리 구역을 확장을 이야기 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를 완화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자 중 하나 입니다. 


태국도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만든 방법으로 국경을 여는 방법을 선택했다. 현재 자가 격리 14일을 10일로 축소하는자는 내용을 총리에게 제안했고 조만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와 같이 여행객의 의존도가 높은 도시들의 합의를 이끌어냈고 격리 시설로 호텔을 이용하고 14일의 격리 기간 중 3~4번의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일 경우 그때부터 자유롭게 태국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withbkk.tistory.com/191

 

태국 자가격리 호텔 목록 및 예약 링크 (태국 ASQ 호텔 리스트)

태국 정부는 입국금지 해제를 하면서 조건에 해당하는 입국 허용자들을 14일 격리하는 시설을 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 라는 이름으로 호텔을 지정해 호텔과 지정병원을 연계해 격리를 한다. 7

withbkk.tistory.com

한국의 경우 트래블 버블을 이야기 중이고 여론을 살피는 과정으로 보인다. 호주 등 몇개국은 시행중에 있으며 홍콩은 직접 한국에 트래블 버블을 제안했던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의 논의 과정을 토대로 한국에서 하게 된다면 예상을 해보자면 저 위험 국가 위주로 트래블 버블 계약을 맺고, 자유 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으로 지정된 비행기와 호텔 그리고 여행지를 계획데로 움직이고 돌아 오는 방법으로 시행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도 처음에는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관광지 등은 임시 휴업 상태라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 여행객만 받고 태국인을 포함한 태국 거주 인원들은 접근을 막는 방법을 논의했다. 

시행될 확율은 아주 낮게 보고 있지만 여행에 대한 니즈는 상당한데 트래블 버블이 시행된다면 패키지로 먼저 시범 시행이 된 후 코로나 확산이 없다는 전제하에 자유 여행 형태로 협약이 맺어진 국가끼리 교류가 허용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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