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애플카 수혜주 삼기 (현대트랜시스 조지아 공장 공급계약 체결건)

기아차 새 로고, 마치 큰 변화를 예고하는 느낌이다

어젯밤 (1월 19일) 장 마감 후 기아차가 애플카를 맡는다는 단독 뉴스가 나오고 계속 뉴스가 쏟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카와 현대와의 기사가 나왔을때 애플쪽에서 먼저 현대차에 제의를 했고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였고 현대차는 제의는 있느나 풍문이라며 확실한 사항이 생기면 공지한다는 공시사항이 나왔다. 기아차도 동일한 내용으로 공시사항을 내놓았다. 1월 7일부터 기관과 외인의 공격적인 유입이 있었고 어제 19일 16% 상승과 함께 높은 상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외국인 및 기관 순매매 거래량

기아차 애플카 루머 공시

 

현대차 애플카 루머 공시

지금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알립니다.

전기와 수소의 투자와 성과를 어느정도 이룬 '현대차는 애플카' 라는 타이틀보다는 '전기/수소차는 현대차' 라는 타이틀이 더욱 중요해보인다. 아이폰에 납품하는 폭스콘이 되기보다는 삼성처럼 본인이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큰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시장의 중요성은 이때까지 현기차가 이루지 못한 세계적 점유율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놓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기회다. 그렇다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애플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고 무섭게 치고 올라 가는 테슬라를 바라보면서 프리미엄 시장에 선점하고 싶은 욕심은 있으나 소프트웨어는 강하지만 하드웨어는 직접 하기보다는 검증된 곳에 맡겨 만들고 싶은 마음과 미중 분쟁처럼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의 기조에 따라야 하는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아차 조지아 공장" 이라고 생각한다. 

미국내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 라는 브랜드는 살리면서 애플의 주문 생산을 '기아'가 생산과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 공장은 40만대 정도 생산이 가능하고 바로 옆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공장이 있어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볼 수 있다. 

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11313158090159

[특징주] '전기차 사업 진출' 삼기, 오후 중 상승세 - 머니S

타이틀처럼 기아차가 애플카를 맡을 경우 수혜주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삼기" 라는 기업을 주목한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회사로 현재 내연기관 부품이 매출의 88%를 차지하지만 시대변화와 함께 전기 자동차용 부품 생산으로 변모하고 있고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요하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가지고 있어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캐스팅 기술은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 우위를 차지고 하고있고 삼기이브이 처럼 물적분할한 회사는 LG화학의 2차전지 End plate 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주 공시를 보면 미국 조지아 공장으로 가는 27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대형 및 중형 8단 오토 트랜스미션 Valve Body 를 납품한다. 현대트랜시스 조지아 공장으로 보내는 것인데 계약기간과 계약 규모를 보았을 때 미국 조지아 공장이 생산량이 늘더라도 품질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관련주로 보인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부채율이 높은것이 약간 걱정이지만 유보율이 높아 큰 걱정은 안하고 당기순이익과 매출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것이 보인다. 기아차와 LG화학 등 전기자동차에서 미래가 밝은 회사에 다양한 형태로 계약이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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