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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렛에서 바라 본 풍경

태국에서 섬은 เกาะ 로 "꺼" 라는 발음이 제일 비슷하게 느껴진다. 꺼창 (Koh Chang), 꺼사무이(Koh Samui) 등 대표적인 태국 섬에 대한 한국식으로 적어 봤는데 검색을 하면 "코" 라는게 더 많이 쓰인다. 그래서 Koh Kret 을 꺼끄렛 코크렛 코켓 이라고 여러가지로 여행 정보가 있다. 끄렛 발음이 붙어서 꺼켓이라는 발음이 제일 비슷하게 들린다. 

방콕과 붙어 있는 논타부리 지역에 있는 곳으로 길이와 너비가 3km 로 꽤 작은 섬이지만 다리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 예전 태국을 여행온듯한 기분을 주는 곳이라 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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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코사무이로 비행기 말고 자동차와 페리로 가는 방법

푸켓 코창 코사무이 순으로 섬이 크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은 푸켓, 코창, 코사무이 순이다. 푸켓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거의 육지처럼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지만 코창과 코사무이는 아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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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대적이였던 시장골목

태국에서 시장 가는 재미가 있는데 물건이 비슷한 방콕내 시장과 달리 '보란' 이라고 하는 예전 음식도 종류가 꽤 다양했고 파는 물건들도 섬에서 만들어 파는게 많아서 의외로 신선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는 시장이였다.

섬에서 나오는 점토를 가지고 토기를 만들어 팔았던 것이 예전부터 유명해서 인지 도자기 체험처럼 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이나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섬 지도

매남짜오프라야(짜오프라야 강)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섬을 감싸고 있는데 튜브 모양처럼 되어 있는 곳이 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총 5 군데로 접근성이 나름 높은 편이다. 방콕에서 여행가는 태국인들은 대부분 Wat Sanam Nuea 를 이용하는데 지도에서 오른쪽 제일 상단에 위치한 곳이다. 아무래도 도심과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인데 차량을 이용한다면 사판 팔람4를 건너 왼쪽에 있는 사원에 차량을 주차하고 넘어오는게 유리하다고 한다. 

우리도 초행길이라 사남느아 사원으로 이동했는데 사원에는 이미 주차장이 풀이고 근처 사설에 50바트를 주고 주차했다. 건너 사원에 주차하면 5바트에 널널하다고 한다. 섬 주민들에게 들었으니 정확한 정보일 것이다. 

2022.07.30 - [태국핫플] - 아직 잘 모르는 짜오프라야 강변 레스토랑 카페 Tsai Eatery 싸이 이터리

 

아직 잘 모르는 짜오프라야 강변 레스토랑 카페 Tsai Eatery 싸이 이터리

짜오프라야 강변의 레스토랑은 유명한 몇군데는 예약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아직 숨겨진 명소다. 태국 셀럽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진 곳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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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부채 10바트 (약 370원)

사원에 주차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원으로 왔다면 배를 타는 곳을 찾기는 아주 쉽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홀린듯이 가고 있는 곳으로 따라 가면 되는데 약 300미터 정도를 건너는 느낌이다. 배를 타고 건너서 인당 3바트씩 내면 된다. 

시장의 물건들은 관광지라고 바가지를 씌우는 곳이 아닌것 같았다. 배 타고 건너 오자 마자 10바트 부채를 보고 경계를 바로 풀었다. 싸고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느낌이 좋다. 

시장을 걷던 중 만난 카페

강변 카페라는 낭만적인 표현을 정말 싸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가기 전에 카페나 레스토랑 정보를 조금 찾아보면 좋아하는 스타일을 금방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우리는 아이들과 가다보니 의외로 더워서 조금은 식히고 가야겠다고 느껴서 들어갔는데 "와~"는 아니였지만 풍경 값이라 생각하고 잘 먹고 나왔다. 

섬에서 나오는 흙으로 만든 도자기

이곳은 태국의 몬족이 자리를 잡은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몬의 집" 이라는 뜻의 반몬이 제일 큰 동네이고 아직도 그들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태국같으면서 태국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남아 있다. 약간 치앙마이 갔을 때 분명 태국인데 태국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다. 

2020.12.30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치앙마이 여행 태국인 핫플 반캄퐁 메캄퐁 퐁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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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가 방콕보다는 예전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다보니 빠이, 치앙라이 처럼 예전의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여행지가 인기가 많다. 치앙마이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찾다보니 요즘 핫한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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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평일에는 판매를 위해서 도자기들을 직접 만들어 체험학습이 없고 주말에만 인당 100바트(약 3,700원) 를 받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한다. 12시쯤 외국인 관광객들이 조금 빠지고 2시쯤 갔을 때 조용한 편이라 개인 수업을 듣는 느낌으로 잘 만들고 왔다. 아쉽게도 여기서는 구워서 주지는 않는데 대신 가져 갈 수 있는건 동일하다. 

예전 느낌을 잘 보존하고 있고 아직도 다리가 없어서 더욱 더 관광지 느낌이 나는 코크렛 섬을 다녀왔는데 방콕 여행 중 조금 색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빌려서 섬 전체를 달리면서 하루종일 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도자기 체험을 꼭 한다고 한다. 태국인들은 자전거보다는 걸어서 시장 구경하고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하고 도자기 체험 해보고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전거를 안 빌려서 섬 전체를 다 둘러보지 못해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섬 사람들 이야기로는 지도의 왼쪽부분으로 가서 내려갈 수록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굉장히 싱그러운 자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는데 다음에 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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