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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이나 만두를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닌데 딘타이펑이 있는 백화점에 가면 가장 우선 순위로 딘타이펑을 고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가져다 줄 때의 기대감과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는 샤오롱빠오를 먹는 순간 "아 이맛이야" 가 절로 나온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선전을 못했는데 아무래도 느끼함이 어느정도 있는 중식이라는 것과 다른 경쟁 식당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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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스로 제공되는 간장과 얇게 썰린 생강에 찍어 먹는데 매운걸 좋아하는 와이프가 고추를 듬뿜 넣어서 먹는데 중국집에서 기본으로 만드는 탕수육 소스 간장 + 고춧가루 + 식초와 비슷한 느낌이 나면서 오히려 더 개운하고 맛있다.
태국은 아무래도 중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나라라 한국보다 더 많은 딘타이펑 매장을 가지고 있는거라 느껴진다. 그리고 워낙 많은 중국 여행객들과 중화권 여행객들이 있어서 갈때마다 꽉 차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장사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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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을 때 입에 바로 넣으면 화상을 입을정도로 뜨겁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아주 뜨거운 상태에 그대로 소스에 푹 담근다. 만두 피에 양념이 조금이라도 스며 들어갈 수 있도록 말이다. 생각보다 빨리 식는데 따로 만두를 벌려서 육즙을 식히는 작업은 따로 하지 않고 소스에서 어느정도 식히고 바로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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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열면 속에서 샤르르 흘러 나오는 약간의 퍼포먼스가 있는 '라바' 종류가 꽤 태국에서도 유행한 적이 있는데 사실 이런 종류가 원조였던거 같다. 와이프가 이런 종류의 만두를 좋아해서 홍콩식 레스토랑에서 꽤 포장으로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겉을 튀겨서 만든것도 있는데 이것은 쪄서 만든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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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려서 주문한 표고 버섯 만두. 어렸을 때 부터 표고버섯 메뉴를 자주 먹어서 아직까지는 안질려하고 잘 먹는 식재료다. 안에 표고버섯만 들어간 만두가 있길래 주문했더니 결국 나의 접시로 돌아왔다.
딘타이펑에서 최애메뉴다. 잡채처럼 만든 메뉴로 당면과 해조류를 같은 크기로 잘라 입에 넣어 씹을 때 같은 식감으로 당면과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새콤달콤매콤하다는 말이 딱 맞는 메뉴다.
우리가 찍어 먹는 소스를 아예 버무려서 나오는 느낌과 비슷한데 신맛이 조금 더 강하다. 만두를 먼저 먹고 남은 국물에 주문한 계란 볶음밥에 뿌려서 먹었는데 꿀맛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고 주문과 동시에 찜통에 찌기 시작한다. 다른 일반 메뉴들은 준비를 해두는것으로 보이는데 이유가 주문후 얼마후에 음료와 함께 메뉴가 나오는데 샤오롱빠오와 볶음밥류는 좀 걸린다. 직원들이 찜통을 들고 다니면서 순서데로 나눠준다.
2020.09.13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태국 촬영 자동차이야기
잘 그럴 일은 없지만 대기할 때 보는 재미도 있고 아이에게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면서 교육도 되서 꽤 괜찮다. 태국에서는 직원들이 정량화 해서 표준화된 메뉴를 만들고 판매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데 딘타이펑도 그런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프렌차이즈의 성공 키 중에 하나로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확신 하는데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어서 태국에서 잘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딘타이펑을 안가봐서 평가하기 어렵지만 괜찮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 딘타이펑과 메뉴가 조금 상이하니 중식을 좋아 하시는 분이거나 샤오롱빠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볼만 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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