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자기 공방 자동물레 Ceramic Charm 세라믹 참 수업비 및 시간

 

세라믹 참 간판

태국에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드문드문 있는데 요즘 그림 그리기나 도자기 체험이 약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 기회만 되면 가보는 편인데 둘 다 장점이 확실하다. 아주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꼭 배우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안되더라도 아이들만의 창의력이 한창일 시기에 오히려 어른들보다 좋은 작품과 결과가 나올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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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자기공방 세라믹 참

수강생들이 다 만들고 굽기가 끝났지만 찾아가지 않으면 저 벽에 붙는거 같다. 우선 이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되는 곳이라 선택하는 이유가 되었다. 보통 수동 물레만 하거나 페인팅까지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굽기까지 다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받지는 못하고 페인팅까지 끝나면 일주일 정도 후에 연락이 오고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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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참 물레

세라믹 참 Ceramic Charm 은 자동물레가 총 4대 있다. 시간별로 조인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아예 한 팀만 예약제로 받아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4대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4팀이 같이 갔다. 이곳은 아이를 위해서 따로 교육하는 곳은 아니고 성인들을 위한 곳인데 개인당 5개의 점토가 주어지고 자유롭게 모양을 만들 수 있고 1개를 예시로 선생님과 배우면서 만들고 나머지 4개는 아이들과 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하는 두 번째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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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다 5개씩 끝난 상태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2시에 모든 수업이 끝나는 시스템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공항 근처인 크룽텝키타 지역에 있는 세라믹 참에 오전 9시 전에 도착했다. 무반이라고 불리는 전원주택이라 아주 평온하다. 뒷마당 앞에는 작은 호수가 있는데 새들이 날아다니고 연꽃이 피어 있는 게 마치 국립공원에 놀러 간 기분까지 든다. 

 

완성된 우리집 도자기 그릇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세 개념으로 운영되고 총 4팀이 갈 수 있고 도합 가격은 2600바트라서 집다 650밧씩 내면 가능하다. 팀당 5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니 총 20개를 만들 수 있다. 일주일 뒤에 굽기까지 마치고 받으면 색도 다르고 훨씬 더 입체감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