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펑크 빵꾸 났다면 지렁이 무료로 받는곳

 

또 나사가 박혔다

공기압 경고등이 뜬다. 나사 밟았구나 싶었다. 태국에서 멀쩡한 도로는 괜찮은데 약간 시골길 같은 도로만 좀 달렸다 하면 한 번씩 이런다. 예전에는 긴장해서 어디로 가야 되나 혹시나 심하게 펑크 난 건 아닌가 아니면 나사 하나만 빼고 지렁이만 박는데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닌가 괜히 걱정이 앞섰던 적이 많다. 태국에도 양심적인 정비소도 많지만 생각보다 눈탱이치는 정비소도 만만치 않게 많기에 두려움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2020.07.22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BMW 트렁크 고무 손잡이 자가교체

BMW 트렁크 고무 손잡이 자가교체

지렁이 치료

차량을 받으면 일반 공기가 주입되어 있는걸 싹 빼고 비퀵에 가서 질소(N2) 로 다 바꿔서 채워 넣고 다니곤 했다. 일반 공기보다 바람이 덜 빠지고 좋다고 해서 100밧인가 200밧 주면 1년 동안 공짜로 공기주입받으면서 다닐 수 있어 편했는데 첫 나사를 밟았을 때 비퀵으로 갔더니 무료로 성실히 해준다. 그래서 기존 고객으로 등록되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아니다.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서 지렁이를 무료로 해준다. 이번에는 나사 밟았다고 하니 에어컨 있는 대기실 가서 대기하라면서 운전석에 시트와 운전석까지 커버 싹 씌워서 기사님들이 지렁이를 해준다. 서비스 남바완! 

혹시 태국에서 나사 박혀서 지렁이 하시려면 가까운 비퀵(B-Quick)으로 가셔서 무료로 받으세용~

เต็มที่เพื่อรถ เต็มร้อยเพื่อคุณ (b-qu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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