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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접시 아니고 와이프 접시

조식은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다. 5성급 호텔을 결정하는 것 중에 조식과 레스토랑이 들어간다. 태국에서는 아주 많은 5성급 호텔들과 부티크 호텔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치즈를 보면 등급을 메기고 다양하게 많이 준비하기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고 세트화 되어 있는 곳을 좋아한다. 뷔페식을 보면 조기교육으로 배운 "뽕뽑아야된다" 라는 교육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면서 중구난방으로 먹게되서 배만부르고 맛은 없는 그런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데 세트화 되어 있으면 의외로 조절하면서 먹게 되고 코스처럼 딱딱 나눠서 먹으니 맛을 느끼기에 좋다. 

오랫만에 보는 통쨰로 벌꿀

꿀 하나로 일단 먹고 들어간다. 예전에 아주 사랑했던 나만의 최애 호텔 후아힌 에바손이 생각난다. 

요건 태국식

카놈찐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 국수면에 각자 입에 맞는 국물을 떠서 말아 먹는 식이다. 국물이 맑지 않은것이 대부분 생선으로 만드는데 곱게 갈아서 하더라도 우리 추어탕 처럼 그런 느낌이 난다. 파인애플이 안어울릴것 같지만 묘하게 어울린다. 

치즈 듬뿍 

이렇게 하나의 음식으로 만들어서 놔두거나 주문하면 가져다 준다. 간혹 인터넷에 보면 호텔리어는 절대 먹지 않는 조식처럼 재탕을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런건 재탕이 일단 힘들기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

셀러드

일단 풀로 위에 신호를 줘야 조식을 많이 담을 수 있다. 조식을 많이 담을 수록 오전 일정이 편하다. 

디저트 와플류

저렇게 아침에 만들어놓은 것을 들고가서 먹어도 되고 주문해도 된다. 가끔 와플 기계 놔두고 직접 해먹게 하는 호텔들도 있는데 얘기들이랑 가면 하루종일 그거한다고 아침을 못먹는다. 아예 딱 저렇게 해주면 편하다.

역시 인기메뉴는 육류

물을 부어서 구워내면 베이컨이 저렇게 바삭하게 되는데 육포처럼 생겼지만 베이컨이다. 왼쪽에 동나서 한개 달랑 있는건 무삥, 돼지고기 구은 꼬치다. 양념을 발라서 굽는건데 돼지갈비 양념이랑 거의 비슷하다. 태국 얘기들 주식이다. 저거에 찹쌀밥. 

빵류

베이커리도 괜찮은데 아무래도 세트메뉴가 잘 되어 있다보니까 인기가 별로 없다. 빵을 주식으로 먹는 외국 친구들이 가지고 가서 발라 먹던데 태국인들은 잘 안와서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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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는 한국과 비슷해서 자연에서 휴식 얻고 싶을때 종종 가곤하는데 템즈벨리와 유카오야이 호텔이 가장 유명한 호텔이였다면 라바리스가 생기면서 선택지는 많아지는 모양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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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과일을 종류별로 뷔페식으로 펼쳐두고 막 퍼먹는것도 좋은데 이렇게 딱 한접시로 해두니까 깔끔하고 보기 좋다. 사진찍기 좋은 호텔 답게 조식도 여러 피드가 나오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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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종류의 세트 메뉴들이 매일 바뀌면서 나온다고 한다. 치즈가 종류별로 많은 곳을 제일 높게 치는데 그런면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조식. 그리고 깔끔한 조식이였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곳은 푸켓에 코모가 정말 조식이 스타일리쉬하게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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