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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초밥과 고품질의 샤브샤브를 맛 볼 수 있어서 최애의 뷔페였지만 어느순간 멀어지게 된 시부야(Shibuya) 를 다시 갔는데 메뉴보다는 가격대를 여러개로 나눠두고 있었다. 요즘 뷔페들이 시작가와 최고가가 거의 두배 이상이 차이날 정도로 나눠져 있는게 특징인데 시부야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장점을 아주 많이 잃어버린게 아쉬운 하루
2022.08.28 - [태국핫플] - 샤부샤부와 스시가 있는 태국 방콕 소고기 뷔페 (Senju)
샤브샤브만 되는 최저가가 있고 스시까지 되는 코스를 정해서 먹었는데 장어 스시는 고가로 빠졌고 소고기를 생으로 만든 스시라던지 육회는 아직 존재했다. 초미니 육회는 역시 시부야다운 발상이자 음식이여서 좋았다. 특이한 점은 소고기를 아주 잘게 잘라두었고 밑에 김과 밥을 깔아놨다. 계란 노른자를 올릴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라서 메추리알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데 육회의 거부감이 있겠지만 시도해보고 싶은 태국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접근이였다. 역시 잘해 잘한다
2022.08.16 - [태국이야기] - 태국 여행시 얼반레비보(Urban Revivo) 직접 쇼핑하세요
본래 시부야가 독보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신선한 재료 (야채부터 토핑들까지 모두) 와 스시의 퀄리티가 왠만한 일식당보다 나았다는 점과 일식과 한식을 적절히 섞어둔 장점을 태국식으로 잘 해석한 디저트들이였는데 요즘엔 그런 뷔페들이 워낙 많아졌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격은 조금씩 올리면서 호텔 프로모션 뷔페만큼 올랐지만 경쟁 뷔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매번 갈때마다 줄서서 먹던 곳이 바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 음식 순환이 잘 안되서인지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신선함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가족경영으로 착실하게 꾸려가던 어찌보면 뷔페계의 선두자 같던 시부야도 경쟁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먹는 장사라는 것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시부야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다양한 레스토랑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 되었지만 시작이자 뿌리였던 시부야가 경쟁력을 잃은 모습에 초미니 육회처럼 아이디어는 아직 있지만 미래를 보장하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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