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태국 자본금 늘리고 채용 공고 (현대 모빌리티 태국)

Hyundai Mobility (Thailand) บริษัทแม่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เพิ่มทุนจด 600 ล้านบาท เตรียมขายรถ 5 รุ่น ในไทย ปี 2023 นี้ - Autolifethailand.tv

태국에 정말 현대 자동차 생산 공장이 들어올 것인가? 지금까지 태국에는 현대 모터라는 법인으로 현지 상사 소지쯔에 위탁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2022년 3분기에 "현대 모빌리티 태국"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진출을 알리는 법인 설립을 마쳤는데 며칠 전 태국 뉴스에 자본금 증액을 발표를 알렸다. 대표자 명단으로 정재규, 이준호가 올랐다. 

2022.12.04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현대 자동차가 2023년 태국으로 직접 진출한다 Hyundai Mobility (Thailand)

현대 자동차가 2023년 태국으로 직접 진출한다 Hyundai Mobility (Thailand)

태국 환율

2021.07.10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현대차 스타리아 태국 판매 시작과 판매가

현대차 스타리아 태국 판매 시작과 판매가

처음 발표때 7천만 밧에서 6억 밧으로 환율로 보았을 때 기존 보다 몇 배는 더 높은 금액으로 자본금 증액을 했는데 한화로 228억 원 정도다. 이 정도면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확실히 태국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다. 생산 공장 여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보도한 태국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5개의 전략 모델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기존 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리아와 크레타(동남아시아 전략모델)를 가격 조정을 하고 인도네시아에 판매를 하고 있는 스타가이저를 이번 2023년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한다. 나머지 2개 모델은 아이오닉 5와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펠리세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yundai Mobility (Thailand) บริษัทแม่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เพิ่มทุนจด 600 ล้านบาท เตรียมขายรถ 5 รุ่น ในไทย ปี 2023 นี้ - Autolifethailand.tv

Hyundai Mobility (Thailand) บริษัทแม่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เพิ่มทุนจด 600

충분히 태국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로써 생산 공장으로 인해 가격만 더 경쟁력을 갖춘다면 상당히 파급력 있는 진출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자동차의 텃밭인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에서 현대 자동차의 선전을 보면서 기대하는 이들이 많이 있을 것인데 태국 또한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베트남과 다른 점은 자국 브랜드가 없다는 점이고 베트남 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더욱 성숙된 시장 분위기와 자가용 시대를 알리는 3천 불 시대를 태국은 진입했다는 점이다. 

2023.03.02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기아 자동차 태국공장 설립과 단숨에 판매율을 올릴 전략 (현대자동차 포함)

기아 자동차 태국공장 설립과 단숨에 판매율을 올릴 전략 (현대자동차 포함)

태국은 2022년 전세계 자동차 제조 생산에서 10위를 차지한 자동차 제조국이다. 비록 자국브랜드가 아닌 대부분 일본 브랜드를 생산 수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대 자동차가 적극적으로 태국 생산 공장을 짓고 생산 수출 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태국의 전기차 보급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앞서 여러 번 언급한 것처럼 자동차 시장에 대한 성숙된 시장 분위기는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있지만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전기차 보급 정책도 한몫을 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정부의 전기차 유도 정책에 따른 태국 생산 공장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밝히고 있다. 

2023.02.09 - [태국이야기] -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또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태국 자동차 리뷰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태국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자동차 매거진에서 며칠 전 한국에 직접 가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영상을 찍었는데 한국 시장의 성장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태국 자동차 리뷰는 한국보다 조금은 더 중립적이고 장점과 단점을 구분하는 작업보다는 자동차 모델에 대한 설명에 주를 이룬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 자동차 전문가가 바라봤을 때 어떤 점에서 초점을 둔 모델인지 설명한다. 현대 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영상을 올리면서 "제네시스는 렉서스가 아니라 벤틀리 수준이다." 라며 감탄한다. 소재감과 디자인 그리고 왜 그렇게 배치하고 옵션을 넣었는지 예상하며 설명하는데 완성도에 대해서 칭찬한다. 

현대 자동차라는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여러 번 언급했지만 필자의 태국 지인들은 대부분 스타렉스를 한 대씩 보유하고 있는데 가성비에 대해서 이제는 일본차랑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다며 재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도 동일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로 바꿀 때는 상당히 많은 조사를 하는데 이런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매거진 유튜버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그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다. 위 영상의 지미는 태국 저명 자동차 매거진의 주인으로서 벤틀리와 비교하며 선입견을 깨라고 한다. 영상이 올라가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그 정도인지 묻는 댓글에는 대댓글하면서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다며 태국 유저들에게 상당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태국 구인사이트 캡쳐

마지막으로 3월 초에 올라온 태국 채용공고다. 현대모빌리티라는 회사명으로 4개 파트에 구인 공고를 올려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