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을 밀어낸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 (태국시장)

Thailand - Flash report, Automotive sales volume, 2024 - MarkLines Automotive Industry Portal

태국 자동차 판매량 통계를 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한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을 압도하고 있다. 태국 내에서 Neta 는 전기 100% 자동차만 판매하기 때문에 통계는 일반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합친 통계로 보여진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아직까지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굳건히 지키고 있고 MG 가 바짝 뒤쫓고 있는 모양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BYD 가 무서운 기세로 따라가고 있다. 아래쪽에 링크된 현대 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판매량을 보면 둘이 합쳐도 중국 GWM 한 회사를 이기지 못하는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장성기차 혹은 GWM 은 SUV 전문 브랜드로 중국에서 마케팅하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전기차 브랜드는 작은 해치백스타일의 자동차부터 세단까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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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등과 같이 세계 자동차 판매 10위 안에 드는 국가에서 중국 자동차가 1위 혹은 태국처럼 상위권에 들어야 중국 자동차 해외 판매량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겠지만 아직은 태국과 같은 작은 시장과 동남아시아 시장이라는 작은 마켓이라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현재까지 태국에서 지켜본바로는 가전제품들처럼 무섭게 시장 점유율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아직도 삼성과 LG는 좋은 품질과 가성비 좋은 가격대로 신뢰도가 높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들어온 중국 가전제품 브랜드들이 상당히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전기 자동차 시장으로 가는 현재 시점에서 휴대폰이 가장 흡사하다고 평가 받는데 태국에서 중국 브랜드가 진출할 때는 한국 브랜드인것으로 소문이 났고 회사도 굳이 중국 제품임을 드러내지 않을정도로 한국 제품의 영향력이 좋았지만 지금은 중저가 휴대폰시장은 장악했다. 고급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중저가 제품에는 중국 브랜드가 버티고 있어 삼성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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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동차 브랜드도 그렇게 갈 것으로 비슷하게 예상을 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처럼 프리미엄 시장은 아직 건재하지만 중저가 시장은 일본 자동차가 장악하던 시절에서 오히려 더 많은 기능과 스펙을 갖춘 중국 전기차가 자리를 뺏는 중이다. 한국 자동차는 중저가보다는 중고가에 가까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최종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전기차들과 가격대가 겹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즉, zeekr 지커처럼 지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기아 전기차가 비슷한 가격대로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저가 시장처럼 큰 마켓은 아니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시장이기에 포기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