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도 사실상 입국 금지 주태국한국대사관 3월10일 공지사항

사진 출처 : http://overseas.mofa.go.kr/th-ko/brd/m_22304/view.do?seq=27

태국은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 가고 있고 확진자수도 조금씩 늘고 있는 상태라 태국 국민들은 정부에 대책을 요구 했는데 다른 나라들과 협의를 거친 후 조치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고, 조금씩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태국에서 급속도로 코로나 이야기가 퍼진것은 한국에서 약 15만명의 불법 체류자들이 태국으로 돌아 오겠다고 신청한 인원이 약 5천명이 넘으면서 여론이 정부에 코로나 대책을 강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에서 오는 태국 불법체류자들은 방콕 수완나품 공항이 아닌 파타야 부근 사타힙쪽에 있는 우타파오 공항으로 들어와서 군 시설에 격리를 하고 보내겠다고 발표 했고,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자 수출은 물론 소포로 외국에 보내는 것까지 모두 막았고, 정부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높게 팔면 벌금 혹은 징역형, 또한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정부에서 사들여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발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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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태국 불법 체류자들의 열띤 태국 여론과 자진 신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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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공지사항 태국내 한국인 코로나 검진기관

다양한 코로나 관련 사항들이 나오면서 어제 3월 10일 부로 한국과 깊이 관련된 것이 나왔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오기 위해 탑승권을 발권할 때 건강 증명서 (코로나 음성을 확인, 지난 14일동안 질병이 없었다는 증명) 를 제출해야 하며 10만불 (약 1억 2천만원) 을 보상 받을 수 있는 건강 보험을 필수로 들어 보여줘야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국에 도착 하였을 때 무증상자는 주소지에서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강력 권고하고 유증상자는 격리 시설에 14일동안 격리 치료를 진행한다. 건강 증명서를 발급 받고 탑승하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지만 대부분 여행자 보험을 들텐데 해외에서 건강보험보장액이 1억이 넘는 보험을 드는 경우는 드물것으로 보인다. 결국, 돌려서 말하였지만 입국 금지 조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6개국 (중국, 한국, 이태리 등) 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 하였다. 대사관에서 나온 기한으로는 2020년 3월 10일 부터 2020년 6월 9일까지다. 

중간에 상황이 변하지 않은 이상 6월 9일까지는 태국 여행이 금지 상태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한국은 점차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태국은 어떻게든 지금 현상 유지를 해서 지역감염까지 가지 않으려는 움직임이다. 정부에서는 계속 국경을 열어두고 싶지만 태국 국내 여론은 확실한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외부에서 유입된다는 뉘앙스의 대책을 계속 내놓은 모양새다. 

태국에서 오늘 확진된 6명은 싱가폴, 한국, 일본 등 외국을 다녀왔거나 수완나품 방콕 공항에서 근무하는 이들로 태국 내에서 감염보다는 외국인과의 접촉에서 대부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4년 주기로 쿠데타로 만들어진 태국 정부는 최근 6년이 다되어 가는 군인 쿠데타 집권 정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내부적으로 대학교를 위주로 시위가 계속 되고 있고 일반 태국 국민들은 코로나 대책을 요구하면서 정부의 압박감은 커져가고 있는데 코로나라는 전염병은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 

공지사항 출처 : http://overseas.mofa.go.kr/th-ko/brd/m_22304/view.do?seq=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