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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콘티넨탈 파타야 클럽 멤버 투숙기 InterContinental Pattaya Resort IHG member club
방콕슈퍼대디 2022. 9. 21. 01:31
멤버로 가입해서 호텔을 갈 때 가장 좋은 점은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콕에서 파타야는 워낙 가까운 거리라 생각보다 여행을 잘 안 가게 되는데 기분 전환 겸 가게 된 인터콘티넨탈 파타야(Intercontinental Pattaya). 관광객 입장에서는 언덕에 있어 도심과 거리가 멀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파타야의 평창동 같은 곳이다. 언덕에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게 평창동과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라운지와 수영장 그리고 레스토랑만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타야가 가깝다보니 자주 다니다 보니 특별히 가고 싶거나 먹고 싶거나 하는 것들이 따로 없었기에 호텔에서만 지내기로 했다. 우선 체크인하면서 커피를 한잔 주문한다.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음료도 많이 있으니 시원하고 벌써부터 리프레시가 되는 기분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인테리어에는 정말 도가 튼것 같은 느낌이다. 가볍지 않고 묵직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인터콘티넨탈이 정말 잘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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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욕실이 있고 저녁에 가릴 수 있는 커튼이 있고 소파에 앉으면 수영장이 보인다. 오른쪽 문은 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데 베란다가 아니라 하나의 방갈로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크고 괜찮은 공간이 있다. 웰컴 과일이 매일 마련되어 있고 호텔 침구류도 오전에 한번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한번 해준다.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터콘티넨탈은 럭셔리로 구분한다. 5성 호텔이 워낙 많은 태국에서 그런 포지셔닝이 가능한 이유 중에 하나는 가격이 아닐까 싶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게 잘 없다. 고고한 게 강점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다. 여기가 안빈낙도구나. 하지만 길게 있을 수는 없었다. 야외다 보니 모기가 꼬일 때도 있고 우선 에어컨 없이는 10분을 넘기기 힘든 거 같다. 개인적으로 인터콘티넨탈 파타야에서 아쉬운 점이 해변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수영장과 객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멤버 클럽으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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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HARNN 제품이다. 탄과 한은 쌍두마차로 둘 다 호불호 없이 대부분 좋아하는 브랜드 같다. 샤워할 때마다 '아 내가 휴양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래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것 같다. 품질로 승부하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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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꽃은 애프터눈 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디너 타임이다. 주류를 무한으로 이용할 때 바짝 마시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니 개인적인 술자리는 끊은 지 한참 되었지만 가끔 맘껏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라운지가 충족시켜준다. 음식 자체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좋다. 조식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저녁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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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라운지의 꽃이라는 애프터눈 티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태국 전통 디저트와 일반적인 디저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단것을 잘 안 먹는 타입이라 커피만 먹고 샌드위치로 간단한 식사를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지만 와이프와 아이는 좋아한다. 역시 여자들의 취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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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진리다. 애들은 물에 한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한다. 마음껏 즐기라고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잘 먹는 피자와 햄버거, 감자튀김을 주문해줬다. 워낙 잘 나가는 메뉴다 보니 세트식으로 묶어서 프로모션도 한다. 오물오물 먹고 물에서 놀고 또 나와서 오물오물 먹고 놀기를 반복하다 보니까 저녁이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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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으로 진정한 가치는 품격에서 나온다. 인터콘티넨탈은 다른 호텔들과 달리 품격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다만 워낙 트렌드가 빨리 변하다 보니 유행에 민감한 타입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고 파타야는 바다지만 볼 수만 있다. 해변이 없어서 따로 놀 수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 놀 수 있어도 파타야 바다는 딱히 할 게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OK.
객실을 선택한다면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클럽 룸을 선택하는 게 이득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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