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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태국 방콕에서 오블완을 시작합니다.

방콕슈퍼대디 2024. 11. 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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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오늘 블로그 완료" 혹은 "오블완"이라는 타이틀로 챌린지를 시작한다. 총 21일간 매일 글을 작성하는 것인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매일 같이 글을 하나씩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아이디어가 될 만한 주제를 준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시작되었고 참가해보려고 한다. 

챌린지를 통해 경품보다는 글을 쓰는 힘을 기르는 연습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티스토리 측에서는 양질의 글을 대량으로 생산하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괜찮은 챌린지를 만들어서 시행한 것으로 보이고,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운동 챌린지 같은 느낌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 다양한 동기로 시작하지만 작심 삼일이라는 말처럼 육체의 피로는 조용히 나를 그만두게 유혹하는데 글쓰기는 과연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하다. 

2020.11.09 - [태국이야기] - 해외 생활로 경제적 혹은 시간적 자유 얻기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해외 생활로 경제적 혹은 시간적 자유 얻기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왜 해외로 이주를 결정하셨나요?" "왜 태국을 선택했나요?" "왜 해외로 이주를 결정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나를 모르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다. 반대로 여기서 살면서 태국인들에

withbkk.tistory.com

 

블로그는 처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업무로 배우기 시작해서 어느순간 아무 관련이 없는 사적인 공간으로 하나씩 만드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태국이라는 나라에 이주해서 살아가면서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해외 생활 블로그라는 것이 어찌보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트렌드에 맞는 글을 써야 유입자도 늘고 보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쓰는 사람도 약간의 보상을 느끼는데 한국 생활과 달리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단점으로 다가온다.  

장점은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정보는 대부분 알고 있고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경쟁이 그만큼 더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 농어촌 특기생처럼 해외에서는 나만 잘하면 큰 경쟁 없이 독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어찌 되었든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통해서 이런저런 주제로 글을 쓰면서 글을 쓰는 힘과 꾸준함을 얻을 수 있는 날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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