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의 방콕생활

가장 먼저 출시했던 6인승을 60,000 바트 (한화로 약 2백6십만 원) 올려서 3,159,000 바트(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로 판매하고 7인승을 새롭게 들여오면서 기존 6인승 가격이던 3,099,000 바트(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둘의 큰 차이는 없으나 6인승은 2열 캡틴시트(vip)가 더 넓고 3열은 2 좌석이 있고, 7인승은 2열 캡틴시트가 3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서 조금 작아지고 3열은 3 좌석을 놓은 것이 특징이다.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가서 차량 높낮이 조절이 되고 승차감에도 상당한 효과를 주고 있다. 실제로 태국 친구가 6인승이 출시되자 마자 첫 번째 수입 물량을 받아 타고 있는데 기존에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 Y와 비교를 많이 하고 주변..

태국 루머와 뉴스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루머인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가자 지구에 거주하던 약 3만명의 이스라엘인이 태국 빠이를 "약속의 땅" 가나안(Canaan) 으로 생각하고 이주하려 하고 있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같이 모여 예배를 들이고 있으니 태국 경찰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하여 태국 매홍쏜 주로 들어가는 빠이를 관할하는 매홍쏜 경찰은 예배당으로 불리는 곳을 방문했고 평소에는 식당으로 이용된다는 사실과 안전하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3만명이라는 숫자는 태국을 찾는 이스라엘인이 1년 총 3만명 정도 되고 빠이 지역은 평소 8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고 하며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이주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024.05.27 - [방콕서점] - 태국..

한국에서는 "보이스피싱"이라고 부르고 태국에서는 "콜센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각자 부르는 용어는 다르지만 중국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은 보이스피싱 문제 때문에 송금이나 여러 가지 장치가 생기고 모두가 인지하는 상황이었지만 태국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안전지대였다. 어느 순간부터 피해자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요즘은 한국처럼 아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해결의 기미가 조금은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중국인들이 납치되어 태국 국경지역 (미얀마, 캄보디아 등) 으로 강제 노동을 하고 있는데 그게 보이스피싱 조직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관광 대국인 태국에 심각한 안전문제로 거두 되면서 중국인들이 여행 취소를 하는 등 엉뚱한 방향으로 ..

요즘 중국차의 공습이 시작되고 관심이 많아졌다. 태국은 이미 BYD 공장부터 많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태국에 생산 공장을 짓고 전기차 지원금까지 받으며 공격적으로 판매하고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태국은 지커 브랜드를 들여온 회사가 기존 BMW로 가장 많이 알려진 그룹에서 수입 판매를 맡고 있는데 처음 진출 시 지커 브랜드 포지셔닝을 볼보와 같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잡고 BMW 보다는 아래 위치하도록 판매 가격 및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커 그룹 공식 사이트에 명확하게 포지셔닝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지커는 프리미엄, 볼보는 럭셔리로 한 단계 높고 폴스타는 럭셔리 스포츠로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결국은 소비자의 판단이지만 볼보, 폴스타, 로터스처럼 이미 알려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2019년부터 전면 흡연 구역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전혀 흡연을 할 수 없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마치고 들어가는 순간부터가 흡연자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공항 공사의 의지라기보다는 태국 보건국의 법안 개정으로 인한 강력한 조치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태국 공항을 운영하는 AOT 에서 태국 내 주요 6개 도시 공항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공항 흡연실을 만들 수 있도록 건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국은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태국 보건국은 확실하게 금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그건 태국내에서 태국인을 상대로 먼저 잘 성공적으로 이룬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았을 텐데 외국인의 이용객이 많은 공항에서 그런 정책을 적용하면서 태국 공항공사에 대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