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ทำไมต้องเลือกซื้อเครื่องกรองน้ำ Coway - COWAYTHAILAND.IN.TH

필자의 태국 집에도 코웨이가 설치되어 있다. 코로나가 끝날 때쯤 본격적으로 코웨이가 다시 상륙했는데 기존의 한국 정수기 회사와 달리 세상 밖으로 나와서 영업하고 태국의 분위기와 맞물려 주변에 코웨이 판매 사원을 하는 사람도 생겼고 같이 모임을 하는 태국 친구들 가족들은 모두 하나씩 설치하는 상황이었다. 

Bangkok Post - Coway aims to expand subscriber base by 20%

 

Coway aims to expand subscriber base by 20%

Coway (Thailand) Co Ltd, a water purifier and air purifier brand from South Korea, is aiming for a 20% increase in subscriptions and is planning to launch a new product this year.

www.bangkokpost.com

 

첫 번째 세상밖으로 나와서 영업했다는 것은 기존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영업하는 한국 정수기 회사만 있었다. 예전 닉쿤이 한참 최고를 찍을 때 태국에 코웨이가 한번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코웨이라는 발음이 태국에서 전혀 다른 단어와 비슷해서 약간의 조크 같은 이야기로만 흘러갔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끝날쯤 다시 코웨이를 만나게 된 것은 대형 슈퍼마켓과 쇼핑몰에서였다. 월 정액제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약 4만 원 이하의 저렴한 월정액료를 내세우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3.03.28 - [태국이야기] - 태국 먹는 물 생수 선택하는 방법과 미네랄(Mineral) 여부로 가격차

 

태국 먹는 물 생수 선택하는 방법과 미네랄(Mineral) 여부로 가격차

태국 여행 중 마실 물을 사기 위해서 마트에 들어갔는데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서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태국에 살고 있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생수 브랜드를 보면서 필자도 놀라는 중이다

withbkk.tistory.com

 

두 번째 태국의 분위기라는 것은 태국은 오래전부터 생수를 사 먹는 게 생활화될 정도로 한국보다 일찍 생수 문화가 있었다. 아무래도 석회질이 많은 물이 대다수인 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코카콜라의 생수 회사부터 태국 대기업의 생수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는데 이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일반 생수를 넘어 미네랄워터를 홍보하면서 점점 품질도 오르고 가격도 따라 오르는 상황이었다. 기본적인 소득이 있는 태국 소비층들은 일반 생수보다 조금 더 비싼 미네랄워터를 사 먹기 시작하는데 이게 1달 동안 약 4만 원 이상의 지출을 불러일으키는 필수재가 되었다. 

2020.06.20 - [태국이야기] - 태국생수선택꿀팁 미네랄워터 몽펄 Mont Fleur Mineral Water 수원지

 

태국생수선택꿀팁 미네랄워터 몽펄 Mont Fleur Mineral Water 수원지

태국은 석회수 함량이 높은 물이다. 그래서 수돗물을 음용하면 건강에 안 좋으므로 피해야 하고 수도꼭지나 커피 포트 등에서 하얗게 석회질이 붙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이

withbkk.tistory.com

 

결국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생수를 사서 무겁게 들고가서 냉장고에 넣고 하는 과정 없이 코웨이 정수기 설치로 해결 가능하다는 점이 정확하게 먹히는 시점이었다. 이것이 사업이다. 인정한다. 사업은 운대도 맞아야 된다고 다들 이야기하는 하는 것이 이런 것들이다.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냉온수 및 다양한 기능이 있는 최고급 정수기는 태국에서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냉수 기능도 없는 기본적인 정수된 물만 나오는 저렴한 모델을 확보하고 판매한 것이 주효 전략으로 통했던 것 같다. 

기사에 의하면 안마 의자를 시작한다는데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태국 친구들 집에 가면 대부분 안마 의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중국산 안마 의자가 들어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처럼 상당히 고가의 안마 의자는 아니지만 태국 기준에서는 높은 가격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안마의자의 문제점인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다. 고장이 나거나 서비스를 받아야 할 때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2023.05.20 - [태국이야기] - "렌탈업계 코웨이만 날았다" 태국 코웨이 상황은?

 

"렌탈업계 코웨이만 날았다" 태국 코웨이 상황은?

태국에 코웨이가 진출할 때 BTS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태국에 살아가면서 피부에 와닿는 코웨이는 솔직히 별로 없었지만 광고 이후에 브랜드를 알리는 데는 꽤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리

withbkk.tistory.com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코웨이 정수 사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 태국에 들어올 때 BTS 를 모델로 쓰면서 브랜드가 호락호락한 브랜드는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태국에 보여줬고 지금 사용하는 주변 친구들은 아직 잘 사용하는 걸로 봤을 때 충성고객도 어느 정도 확보된 시점이고 대체할만한 경쟁자도 없는 상황이다. 기존 태국의 정수 업체는 스파클링이라는 업체로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식이었는데 코웨이처럼 하더라도 이미 한국 내수에서 기기의 품질 및 가격을 확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안마 의자도 가격만 잘 책정한다면 제2의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코웨이 타일랜드가 태국에서 주로 구독료로 받고 있는 모델이 아마 고가 모델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이 걸린다. 주주 입장에서는 시장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마진이 얼마나 발생하는지가 더 중요한데 태국에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진다. 정수기에 이어 공기 청정기를 판매했지만 샤오미처럼 대체제가 있는 시장은 진입이 어렵다. 안마 의자는 기존의 태국에 진출한 브랜드들이 몇몇 있지만 샤오미처럼 가성비의 대명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꽤 괜찮은 아이템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