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을 하면서 소고기에 대한 갈증이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에는 태국 방콕 내에 소고기 뷔페를 찾는데 가장 많이 가는 모모는 샤브샤브가 주종목이고 소고기와 야채 등 품질이 좋은 것이 특징이지만 워낙 대기가 많아서 배고플때 바로 먹기는 힘들고 그다음 시부야(샤브샤브 + 스시)와 킹콩(야키니쿠 BBQ)가 선택지에 오르고 요즘에는 킹콩보다는 아키요시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는것이 더 많았다. 이번에 가게된 센주(Senju) 는 한국사람이 주인인가 생각할 정도로 한식이 주요 포인트에 들어있는데 맛도 가장 비슷하게 내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 기본적으로 샤브샤브 소고기와 스시 뷔페다. 2022.01.06 - [태국이야기] - 기본 대기 20번은 넘는 모모 대신 소고기 뷔페 (태국 방콕..
각자 소고기 국수 한 그릇을 하려고 갔더니 오후라 머퐈이를 주문 했다. 한국어로 불 그릇인데 고급스럽게 표현하자면 신선로가 되겠다. 그래서 쉽게 소고기 신선로 집이라고 부를 예정이다. 식당의 정식 명칭은 Chen Beef Noodle 이다. 체인점 처럼 되어 있는 곳이라는데 원래 자주 가던 소고기 국수집이랑 비슷한 구성이다. 신선로에 담겨진 소고기 "머퐈이 느아"는 살코기와 도가니만 넣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기본으로 깔리는 야채들은 쑥갓 숙주나물 모닝글로리가 들어가 있어 한국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국물은 중국식 기본 베이스가 들어가서 한국인이 먹으면 익숙한 맛이 느껴질 것이다. 2022.07.30 - [태국핫플] - 아직 잘 모르는 짜오프라야 강변 레스토랑 카페 Tsai Eatery 싸이..
태국에서 섬은 เกาะ 로 "꺼" 라는 발음이 제일 비슷하게 느껴진다. 꺼창 (Koh Chang), 꺼사무이(Koh Samui) 등 대표적인 태국 섬에 대한 한국식으로 적어 봤는데 검색을 하면 "코" 라는게 더 많이 쓰인다. 그래서 Koh Kret 을 꺼끄렛 코크렛 코켓 이라고 여러가지로 여행 정보가 있다. 끄렛 발음이 붙어서 꺼켓이라는 발음이 제일 비슷하게 들린다. 방콕과 붙어 있는 논타부리 지역에 있는 곳으로 길이와 너비가 3km 로 꽤 작은 섬이지만 다리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 예전 태국을 여행온듯한 기분을 주는 곳이라 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2020.10.19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비행기 말고 자동차와 페리로 가는 ..
딤섬이나 만두를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닌데 딘타이펑이 있는 백화점에 가면 가장 우선 순위로 딘타이펑을 고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가져다 줄 때의 기대감과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는 샤오롱빠오를 먹는 순간 "아 이맛이야" 가 절로 나온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선전을 못했는데 아무래도 느끼함이 어느정도 있는 중식이라는 것과 다른 경쟁 식당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다. 2022.06.30 - [태국이야기] - 촌부리 방센 쏨땀 맛집 미스터쌥 มิสเตอร์แซ่บ สาขาหลังแหลมทอง-บางแสน 촌부리 방센 쏨땀 맛집 미스터쌥 มิสเตอร์แซ่บ สาขาหลังแหลมทอง- 방콕에서 고속도로를 타서 40분 정도 차를 몰고 가면 촌부리 방센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고 바..
태국 대표 메뉴 끄라파오 전문점이다. 불맛을 입히면 한끼로 최고가 되는 메뉴인데 국수처럼 요즘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대형 체인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한 브랜드로 원조격인 집과 거의 흡사한 스타일이다. 불맛을 낸다는 느낌을 확 주기 위해서 주는 그릇과 맛까지 비슷하지만 오리지널에 약간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메뉴가 있으면 돼지보다 소고기 메뉴를 적극적으로 시키는 편인데 소고기 자체가 퀄리티가 낮은건 아니였지만 특유의 땡기는 그 맛을 잘 구현하지 못한거 같아서 아쉽다. 반숙 계란 후라이는 필수로 시키는데 태국은 굽기보다는 거의 튀겨서 주기때문에 맛은 좋다 다진 돼지고기에 계란을 풀어 만든 덮밥으로 직원이 아이들 위해서 추천한 메뉴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2019.09..
짜오프라야 강변의 레스토랑은 유명한 몇군데는 예약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아직 숨겨진 명소다. 태국 셀럽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진 곳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어려워 이번에 갔을 때도 태국인만 있었던 곳이다. 이렇게 강변에 붙어 있는 테이블들이 있고 따로 에어컨 시설이 되어 있는 유리로 되어진 건물도 있으므로 더위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곳의 이름은 Tsai Eatery 인데 Tsai 이라는 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주 크고 높은 웅장한 나무가 레스토랑을 시원하게 지켜주고 있는데 따로 계단을 나무를 따라서 설치해두어서 계단을 오르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어디에 오르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포인트였다. ..
한국에서 여행가면 제일 땡기는게 라면이다. 태국에 살다보니 적응이 되서 해외로 여행을 가면 쏨땀이 땡긴다. 희안하다. 아무래도 조미료가 가장 강한 음식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 태국에 있으면서 배달이 활성화 되면서 중국집을 자주 시키게 되는거 같다. 한인타운에 있는 중국집, K 빌리지에 있는 유명한 중국집, 새로운 강자로 자리를 잡는 오늘 이야기할 방콕 반점이다. 불맛이 나는 짬뽕이라고 들었는데 배달로 시켰을 때 다른 집보다 조금 더 개운한 느낌이 강하고 음식이 깔끔하다는 느낌과 함께 불향이 났다. 사실 배달보다 가게에 직접 가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꺼 같아서 에까마이로 향했다. 짬뽕 하나, 짜장면 하나 일반으로 주문하고 오픈 주방으로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믿음도 가고 내 음식은 하고 있나? ..
동해에 차가운 물이 들어왔을 때 잡히고 3년 주기로 많이 잡힌다는 임연수어는 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선이다. 개인적으로 비릿한 냄새가 싫어서 고등어 구이를 아주 잘하는 집에서도 잘 안먹는 편인데 임연수 구이는 상당히 좋아한다. 생선 비린내가 거의 없고 단백하면서 감칠맛이 확 도는것이 조기를 먹을 때 처럼 "생선이 이렇게 맛있구나" 라는걸 느끼게 한다. 특히 생선 껍질은 안 먹는데 임연수는 껍질이 하이라이트 같다. 신기하게 감칠맛이 많이 난다. 태국에서 즐기는 임연수 구이는 이렇게 나온다. 일본 가정식 프렌차이즈 오토야에서 판매하는데 생선구이만 주문이 가능하고 한상차림으로 주문도 가능하다. 백반정식처럼 딱 한상으로 나오는데 깔끔하면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다. 2022.04.21 ..
"이거 태국에 진출하면 대박나겠다" 하던 프렌차이즈 중 새마을식당이 있었다. 오래 걸렸지만 태국에 결국 진출했고 예상했던것 처럼 대박이다. 대박의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매장 분위기와 직원 서비스 숙련도 가장 중요한 맛까지 상위급이다. 논현동 본점은 필자에게 추억이 있는 곳이다. 첫 사회생활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절의 식당이다. 무모해서 아픈지 몰랐던 첫 사회생활때 출근을 위해 버스를 타러 가는길에 매일 보던 새마을식당, 퇴근하고 돌아와서 열탄불고기와 7분김치찌개에 밥 싹 말아먹고 들어가던 곳이다. 그래서 그때의 분위기, 컨디션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맛집이다. 조금 대기를 하면서 들어가고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고깃집 특유의 향기와 열탄 불고기의 숯불..
한국에서 한창 유행 했던 마라탕의 원조가 태국에 상륙했다. 사실 태국도 마라를 즐겨먹던 나라라 이질감 없이 태국인들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음식인데 원조에서 와서인지 센트럴 월드에 한창 긴 줄 행렬이 있었다. 이번에 센트럴 팔람9 지점에 생겨 후딱 맛보고 왔는데 맛있다. 태국 수키집에서 먹는 마라보다 조금 더 화~한 느낌과 타격감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중국 쓰촨성에서 시작돼 세계로 뻗어 가고 있는 프랜차이즈답게 서비스와 퍼포먼스, 식당 운영 시스템 등이 훨씬 잘되어 있다. 특히, 직원들이 잘 교육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면을 시켰을 때는 쿵푸 라는 이름답게 화려하게 면을 뽑는데 보는재미까지 챙기는 느낌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소스는 직접 퍼오는 식이 아니라 직원이 원하는 소스를 만들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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