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의 포스트에서 외국인이 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방을 선택할 때 환경들을 이야기 한 적 있다. 1년 이상 머물기 위함이라면 당연히 본인 이름으로 계약을 하고 1년 짜리 월세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이 다르다보니 적게는 1일부터 길게는 6-8 개월까지 머무르는 시간이 각기 다르다. 그래서 4-5년 전부터 단기 콘도 사업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태국에 여행을 왔을 때 카오산에 집중 되어 있는 게스트하우스보다는 비싸지만 중심가에 있는 호텔보다는 저렴하면서 수영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진 콘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컨셉이였다. 상호 계약은 1년 짜리니깐 콘도를 여행객들이 계약하기 힘들었는데 그것을 업체에서 계약을 하고 마진을 붙여 하루 혹은 그 이상을 호텔..
한국에만 존재한다는 “전세”는 태국에는 일단 없다. 처음 태국에 와서 한인 부동산을 통해서 수쿰빗 지역에 연식이 오래 되었지만 한인 타운도 가깝고 학원이 있는 타임스퀘어도 가까워 태국 방콕의 중심 지역이라 불리는 수쿰빗 지역에 콘도 계약을 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복비를 세입자인 본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집 주인이 낸다는 사실. 그래서 더 부담 없이 한국 말이 통하는 한인 부동산을 통했다. 왠지 계약서라고 하면 어렵고 부담스럽고 불안하다 보니 그랬다. 약 8년전에 여러 군데를 같이 둘러 보고 계약을 하는데 1 년계약에 보증금으로 월세의 2달치, 그리고 선불로 월세 1달치해서 총 3달치를 한번에 내야 했다. 그 당시에 40만원 정도 했으니까 총 120만원 정도를 냈는데, 후불이 아니라 선불로 월세를 낸다..
후아힌과 파타야를 비교하면 바다 색상으로 비교하자면 파타야가 낫다. 그래서 후아힌은 그걸 상쇄 시킬만큼의 고급스럽고 유니크 한 호텔들이 즐비한 편인데 그래서 외국인도 후아힌쪽이 파타야쪽 보다 조금 점잖은 타입으로 보인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쿠이부리' 라는 도시로 생소할 수 있다. 방콕에서 후아힌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빠져 들어가면 차암, 후아힌을 만날 수 있고 쿠이부리라는 지역은 우측으로 빠져 쭉 달리면 나오는 곳이다. 바다는 서해처럼 탁한 색이지만 싹 날려버릴 만큼 괜찮은 호텔이 있다. 이곳에서 짓는 호텔들은 다 특색이 있고 디자인이 굉장히 뛰어난 편인데 친구와 우리 가족이 같이 가는 여행이라 일반 룸 타입 두개를 잡는것 보다 조금은 가격대가 있지만 훨씬 넓은 평수를 가질 수 있는 호텔에서..
아이를 가졌을 때 어떤 것들이 산모에게 도움이 될까? 어떻게 하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를 위해 해줄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산모는 아기를 품고 있어 더욱 더 친밀감을 느끼지만 남자가 해줄 수 있는건 무엇일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해줄 수 있는건 대신 운전해주고 설거지해주고 맛난거 사다주고 좋은 것 보여주는것 등등 아니겠는가? 마침 한국에서 친구들이 여행을 와서 다같이 떠나는 태교여행일년에 한번씩은 꼭 찾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데 태교 여행때는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다같이 축복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여행의 즐거움과 더해져 더욱 더 알찬 시간이 되었던 것이지. 매년 오다보니 새로운 지역으로 가고 늘 통화를 하면서 어디를 가는것이 좋은지, 도시를..
태국에서 비행기를 타면 2시간이면 도착하는 홍콩. 그래서 수 많은 태국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나라지만 이제는 홍콩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든것 같다. 태국에 살면서 홍콩은 두세번 정도 여행을 떠났는데 중국에 반환되기 전과 지금의 홍콩은 조금 다른 나라같이 느껴진다. 유창하게 하던 영어와 수많은 유명 브랜드의 옷, 홍콩 자체 브랜드가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면 이제는 정말 중국어로 당연하게 대답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그닥 싸지 않은 유명 럭셔리 브랜드. 길거리 로드샵에는 한국 제품을 가지고 와 판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중저가대의 쇼핑을 원한다면 한국이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다가 오겠다고 느꼈다. 예전에 하버시티에 갔다가 우연찮게 GD 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빅뱅 콘서트를 하러 왔었다. 마스크로..
자주 찾는 후아힌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완공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태국은 쇼핑몰 문화라고 할 수 있다. 365일 더운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은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자연스럽게 로드샵보다는 몰 문화가 발달했다. 대부분 지하철 역과 연결 되어 있는데 백화점에서 약속을 하고 하루종일 백화점에서 머문다. 커피 전문점에서 만나서 커피 한잔하고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고 제일 아래층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돌아 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아주 독특한 형태의 백화점 및 몰을 만날 수 있는데 한국식 백화점에 적응이 되어 있는 우리는 가끔 이렇게 넓은 부지에 왜 이렇게 비 효율적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공간도 있고, 이건 참 매력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는 곳도 있다. 후아힌의 이곳을 눈여겨본 이..
방콕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근교 여행으로 볼 수 있는 후아힌 여행. 후아힌을 들어가기전에 먼저 만나는 "차암"이라는 동네를 다녀왔다. 방콕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파타야, 왼쪽으로 가면 후아힌이 나오는데 파타야가 거리도 가깝고 외국인 방문이 잦아서 더 다양하긴 하지만 조용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싶다면 후아힌으로 가는것이 낫다고 본다. 전 국왕이 사랑한 휴양이로도 유명한데 서거 하고 나신 후 자주 머무르시던 공간은 시간대별로 오픈 하여 태국인들이 운동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사실 바닷가에 있다고 해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환경은 아닌데 왜냐면 바다 색깔이 서해랑 흡사하다. 물론 서해도 해수욕도 하고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이지만 동남아시아 바닷가 하면 애머랄드빛 바..
주변의 자녀들을 교육시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욱 고민이 깊어지기도 한다. 두 자녀를 기르고 있는 선배 교민은 가정 형편상 일반 태국 학교를 보냈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그렇게 마친 아이들은 기특하게 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대학교에 입학한다. 국제쪽이 아니라 일반으로 입학하여 등록금 및 학비 부담도 적었다. 그렇게 대학교를 다니던 아이가 부모님에게 일반 학교에 보내줘서 참 고맙다는 말을 했는데 그 이유는 남들보다 태국어를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살아가지만 한국인의 가정이니 한국어를 하고, 학교와 생활에서 배운 태국어, 본인이 학교 수업때 열심히 배운 영어로 한국어, 태국어, 영어 3개 국어를 잘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한국어가 가장 약한 부분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살아갈 아이가 아니라 ..
그리고 이중언어 학교 바이링구얼 학교가 있다. 이중언어 학교는 태국어 선생님과 영어를 사용하는 선생님이 수업하는데 기본적으로 영어로 수업하고 교재도 영어로 한다고 한다. 태국에 살고 있는 많은 교민들이 이중언어 학교를 선호하는데 일반 태국 공립학교보다 교육비는 높지만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여 추후에 한국에 진학을 하거나 활용도가 높은 언어로 수업을 받는게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중언어 학교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아니여서 자연스럽게 학교 분위기에 따라 태국어를 많이 사용한다고들 한다. 그래서 영어와 태국어가 애매하게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처음에 접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한 언어가 모국어처럼 되고 추후 다른 언어들이 추가되는데 우리처럼 한국에서 자..
태국은 외국인의 방문이 잦고 외국인의 거주 또한 많은 나라이다. 그 역사는 1951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UN 국제기구와 미국대사관 파견 직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라고 한다. 영국 및 미국 등의 유명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 및 분교가 많고 한국의 대원국제외국어학교는 영국의 학교와 협약하여 태국에 세워진 학교도 있다.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별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과정까지 있는 학교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정부에서는 국제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외부 교육인증기관의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어 학교별로 인증 기관 및 방식이 다르므로 또 체크해야 한다. 국제학교는 크게 구분하자면 영국식, 미국식, 싱가폴식, 영국, 독일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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