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켓 공항에 내려서 카오락으로 가기전에 푸켓에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가고 싶어서 찾아본 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식당을 찾았다. 마이카오 지역이 공항 근처라 마이카오지역에서 밥을 먹고 카오락으로 넘어가면 딱 맞겠다 싶었는데 마침 둘러가는 길도 아니고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다. 2022.02.21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카오락 데바솜 (Devasom Khaolak) 가족 여행 2022년 태국 핫플 카오락 데바솜 (Devasom Khaolak) 가족 여행 2022년 태국 핫플 카오락은 팡아에 속해 있어 태국인들은 대부분 팡아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카오락으로 유명하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다만 태국인들에게는 쓰나미가 왔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기 withbkk.t..

태국 국민술 리젠시다. 저런 색깔에 언더글라스에 먹으면 전부 양주로 칭하는 우리들이지만 태국 친구들은 은근 술에 대해 진지하다. 보통 레미 vsop 를 마시는데 수입이 안되서 박스로 못구하는바람에 리젠시 파티가 되었다. 리젠시도 태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술이 이제는 아니다. 코로나 시대로 집콕 하면서 술 수요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어디에 수량이 좀 들어왔다하면 품절이 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사전을 좀 찾아보니까 저런 종류를 브랜디(Brandy) 라고 부르고 그 중에 특상급 18년에서 25년 정도 숙성된 것을 VSOP 를 붙인다고 하니 새삼 귀한 몸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만드는 술인데 파인애플과 포도로 만드는데 따로 표기는 안하고 있고 태국인들이 구별하는 방..

태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호텔 수영장 트렌드다. 하얀색 대리석에 하늘색 물. 수영장은 아니지만 스파도 메인 수영장과 같은 분위기로 꾸며 두었다. 태국 여행중에 1일 1마사지를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멀리 나갈꺼 없이 호텔에서 받으면 된다. 우리 태국친구들 중에는 꼭 와이프를 호텔 스파에 보내주는 친구가 있다. 물어보니 수고했다는 의미로 선물처럼 꼭 호텔에 갈 때마다 스파를 보내주고 그동안 아이를 봐준다고 한다. 크으 역시 우리는 한국인이므로 패스 왼쪽이 화장실 오른쪽이 베란다. 일단 우리딸은 체크인해서 방에 가면 제일 먼저 자기 공간을 확보한다. 그리고 어메니티를 모두 들고가서 자기 선물이라며 열어서 애착인형이랑 인형놀이를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호텔에서 주는 치약, 칫솔 등 아무것도 못썼다. 욕조에..

조식은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다. 5성급 호텔을 결정하는 것 중에 조식과 레스토랑이 들어간다. 태국에서는 아주 많은 5성급 호텔들과 부티크 호텔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치즈를 보면 등급을 메기고 다양하게 많이 준비하기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고 세트화 되어 있는 곳을 좋아한다. 뷔페식을 보면 조기교육으로 배운 "뽕뽑아야된다" 라는 교육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면서 중구난방으로 먹게되서 배만부르고 맛은 없는 그런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데 세트화 되어 있으면 의외로 조절하면서 먹게 되고 코스처럼 딱딱 나눠서 먹으니 맛을 느끼기에 좋다. 꿀 하나로 일단 먹고 들어간다. 예전에 아주 사랑했던 나만의 최애 호텔 후아힌 에바손이 생각난다. 카놈찐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 국수면에 각자 입에 맞는 국물을 떠서..

앉자마자 말라꾸 (시샤, 물담배) 한대 피워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안락한거 같으면서 아랍풍의 노래가 들려올 것 같은 분위기. 어쨋든 태국 식당입니다. 데바솜에서 조식당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밤에는 이렇게 태국 식당으로 변모한다. 태국은 코로나로 경기침체가 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캠페인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여행이다. 여행을 가면 숙박료를 깍아주고 쿠폰을 제공하는데 호텔내에서 식사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태국에 사는 한국인은 당연히 해당사항 없지만 와이프가 가끔 쓴다. 그래서인지 호텔 갈 때 원래 한산하던 호텔내 식당들이 북적북적할 때가 있는데 이곳도 앉아 계신분들은 전부 태국인들. 2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 복도처럼 걷는 길은 2층에 있다보니 산책하면서 ..

그냥 앉아만 있어도 배부른 풍경이다. 왼쪽이 메인 수영장인데 실컷 수영시키고 나니깐 배가 고파진다. 주문해서 수영장에서 먹어도 되지만 에어컨 바람을 조금 쐬면서 충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갔다. 그냥 피자나 파스타 호텔에서 하는 정도겠지하고 들어 갔는데 자연스럽게 휴대폰 카메라를 들게 된다. 이것이 여행이다. 이곳은 조식당으로 사용되는 곳은 아니고 수영장에 붙어 있는 양식 레스토랑인데 오븐을 보면서 일단 선택 잘했다 싶었다. 아무래도 아이랑 여행을 다니다보면 수영장에서 실컷 놀면 제일 잘 먹을때지만 피자 시켜주면 뚝딱 모습이 보기 좋아서 늘 시켜주는데 맛까지 있어보이니 더욱 좋다. 밥집에 가면 김치 먹어보면 그집 답이 나온다고 한다. 양식은 식전 빵 먹어보면 대충 답나온다. 빠다가 살살 녹는다. 빵은 ..

카오락은 팡아에 속해 있어 태국인들은 대부분 팡아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카오락으로 유명하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다만 태국인들에게는 쓰나미가 왔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기억하고 있어 미신을 믿는 태국인들에게 약간은 기피하게 되는 현상이 있었지만 전혀 상관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푸켓은 수없이 많이 가보았지만 카오락은 처음인데 푸켓을 중심으로 치면 위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가면 끄라비 가는길이고 쭉 올라오면 카오락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카오락은 탁 터져있다. 막힘이 없다. 바다가 수평선이 어디서든 보일정도로 탁 터져있다. 푸켓처럼 다닥다닥 붙어서 빠통, 카밀라 등등 지역별로 나눠서 여행하기 보다는 호텔을 지정하고 그곳에서 모든것을 처리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우리 가족은 호..

태국에서 비트코인은 꽤 많이 자리 잡았다. 원래 태국 주식을 하던 투자자들은 낙폭이 큰 홍콩 주식을 많이 하고 개인 거래가 어려운 미국주식은 펀드형태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주변에 투자 여력이 있는 태국 친구들은 전부 모여서 태국 주식이랑 홍콩 주식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태국 주식과 비트코인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진다. 우선 비트코인은 똑같이 부르고 나머지 코인들을 묶어 클립토로 지칭한다. 아무래도 여기도 낙폭이 큰 클립토를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사고 파는것을 볼 수 있다. 태국 주식은 한국처럼 신규상장 주식으로 한창 유행했는데 한국은 LG 에너지솔루션 이후에 유동성 자금이 얼어붙으면서 신규상장 = 따상이라는 공식이 깨졌지만 태국은 아직 괜찮은 듯 하다.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 PTT 의 OR 이 상장할 ..

태국 이민국 사이트가 새롭게 단장했다. TM47 로 불리는 90일 신고와 TM30 이라 불리는 거주지 신고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편하게 조금 더 심플하게 정리된것이 특징이다. 우선 태국에 정식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해당한다는 점을 알려둔다. 매번 컴퓨터를 이용해서 90일 신고를 했는데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서 다운로드 받고 정말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을 이용해 가입을 했다. 왠지 불안한 마음에 비밀번호는 잘 사용하지 않는 예전 비밀번호로 설정했다. 한국도 털리는 마당에 태국 이민국 사이트에서 내 정보가 털린다면 끔찍하고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다는걸 알기에 그렇게 결정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새로운 비밀번호까지 털리면 안된다는 생각뿐이였다. 불길한 예감은 늘 잘 맞는다.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하고 9..

이번에 등교를 준비 하면서 주 2회 자가 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나오는 것 같다. 뭘 하든 불만이 있겠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서로 할 수 있는 몫은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등교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자가 테스트를 해야한다. 태국에서 학교별로 다르지만 딸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일주일에 1번씩 자가 테스트를 해야 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학교 출입증 카드가 활성화되고 제출하지 않으면 비활성화되어 등교 자체가 불가해진다. 자가 테스트 뿐 아니라 제출시 간단한 설문도 같이 진행한다. 당연히 귀찮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서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충분히 이해하고 잘 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도 일일이 다시 체크해야 하는 업무가 늘었지만 따로 불만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은 선택할 수 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해외생활
- 태국뉴스
- 태국맛집
- 태국격리호텔
- 태국생수
- 태국
- 태국진출
- 태국 전기차
- 태국부동산
- cpall
- 태국주식
- 태국패밀리카
- 태국입국
- 태국축구
- 태국오블완챌린지
- 태국자동차시장
- 티스토리챌린지
- 태국생활
- 태국코로나
- 태국자동차가격
- 태국전기차가격
- 한국여행
- 오블완
- 태국 코로나
- 태국여행
- 태국전기차
- 태국자동차
- 태국정보
- 태국국제학교
- 태국생활정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